영화 '기생충'이 올해 아카데미상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과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기생충은 현지 시각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출품 이후 57년 만에 우리 영화가 아카데미상에서 처음으로 후보로 올라 수상의 영광을 이뤄낸 것입니다.
또 아카데미상 92년 역사에서도 외국어영화로는 처음 작품상을 받아 오스카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기생충'은 미술상과 편집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고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도 수상자로 호명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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