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인 지금, 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무척 포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상 6.7도까지 올라 기온만 보면 3월 상순의 봄 날씨입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덜었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어전보다 더 짙은 46㎍까지 치솟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과 제주도는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 전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1도, 광주와 부산 13도까지 올라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13도까지 오르는 등 남은 한 주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내일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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