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유럽 4위 영국 제압…올림픽행 눈앞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유럽 4강' 영국을 꺾고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오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영국과 경기에서 82-79로 이겼습니다.
1승 1패가 된 우리나라는 오늘(9일) 열리는 한국-중국, 스페인-영국 결과에 따라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여부가 정해집니다.
한국이 중국을 꺾으면 자력으로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가게 되고, 만일 패할 경우 이어 열리는 스페인-영국 전에서 스페인이 이겨야 본선행이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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