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중국산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교와 통관, 특별근로연장 등의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신종코로나 대응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완성차와 부품업체에 대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중국 현지의 부품공장을 재가동하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에 나서고, 중국 부품의 생산을 재개할 때는 신속한 물류와 24시간 통관 등으로 시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또, 중국산 부품을 대체하기 위한 국내 생산의 급증으로 52시간 이상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특별연장근로를 신속히 인가하고 상황에 따라 사후승인도 허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부품기업의 국내 대체 생산을 위한 공장 마련과 신규 장비 등의 시설투자에 들어가는 자금은 신속하게 지원하고, 생산 감소와 매출액 급감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국 생산부품의 국내 대체 생산을 위한 재개발이 필요한 경우 1년 안팎의 단기 연구개발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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