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정말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애국 시민 여러분.
요즘 우한 폐렴으로 인해서 얼마나 마음고생 심하십니까.
이번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서 평안한 일상으로 되찾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국민의 건강과 안전 등 대한민국의 기초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도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반시장 발상이 경제 성장동력을 바닥까지 끌어내렸습니다.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정말 너무나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지난 반 세기 동안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이루어낸 한강의 기적이 단 3년 만에 신기루같이 사라졌습니다.
민생경제는 파탄나고 곳곳에서 못살겠다는 국민들의 아우성이 넘쳐납니다.
그런데도 대통령만 경제가 좋다고 합니다.
한줌도 안 되는 일부 세력이 권력의 사유화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사유화하고 있습니다.
그 정점에 문재인 정권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대한민국 입법, 사법, 행정 삼권이 대통령 주머니 속 공깃돌이 된 지가 오래입니다.
북핵 폐기는 뭔가 될 것처럼 요란하게 떠들더니 결국 대국민 사기극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한미동맹은 파탄 직전입니다.
대한민국 안보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송철호 시장의 부정선거.
문재인 정권의 핵심 세력들이 여기저기 힘을 합해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부정선거를 치렀습니다.
헌법이 무너지고 헌법이 무시되고 민주주의가 파괴되었습니다.
법무부의 탈법치도 심각합니다.
검찰 사유화하기 위해서 별별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15 총선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 기회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는 정권 심판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주인인 우리 국민들께서 선택할 시간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종로구민 여러분. 저 황교안,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합니다.
저는 지금 천길 낭떠러지 앞에 선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나 하나 죽어서 당과 나라를 살릴 수 있다면 백 번이라도 결단을 이미 했을 것입니다.
의견은 분분했고 모두가 일리가 있었습니다.
결단은 오로지 저의 몫이었습니다.
결정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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