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신종코로나 검사 확대…중국 외 방문자도 포함

연합뉴스TV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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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신종코로나 검사 확대…중국 외 방문자도 포함

오늘(7일)부터 중국을 간 적이 없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국을 다녀온 뒤 발열, 기침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의사 판단하에 신종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외 제3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늘자 보건당국이 신종코로나 감염증 의심환자 범위를 확대한데 따른 것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막연한 불안으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며 "의사의 판단을 신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종코로나 감염증 여부를 6시간 만에 확인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은 오늘부터 전국 50여개 민간병원에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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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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