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찾아온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대관령의 기온이 -24도로 전국에서 가장 춥고요.

파주 -15.8도, 서울 -11.8도, 대구 -7.5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무척 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도에 머물겠고요,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진 뒤 낮부터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대기도 무척 건조합니다.

동쪽 지방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구름 한점 없이 전국이 맑은 모습입니다.

내륙은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최고 5cm, 동해안은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 평년 수준을 2~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과 대구, 창원 4도, 부산 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밤사이 내륙 곳곳에 눈이 조금 오겠고요, 주말에는 맑은 가운데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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