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신종코로나 우려' 2~3%대↓…장중 40달러대 추락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8%, 1.45달러 급락한 50.1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장중 한때 49달러 선으로 떨어졌다가 가까스로 50달러 선을 지켰습니다.
신종코로나가 2003년 사스 사태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최대 원유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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