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中 후베이성 2주 내 다녀온 외국인에 '입국 금지' / YTN

YTN news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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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구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2주 안에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확진 환자들이 지역사회를 활보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교 484곳은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정치권 소식입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국당에선 김무성 의원의 광주 차출론이 언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포커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패널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잠시 뒤 0시부터 14일 이내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들의 입국이 금지됩니다. 그동안 신중했던 정부. 입국금지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이렇게 봐야겠죠?

[최진봉]
그렇게 볼 수밖에 없죠. 지금 전 세계적으로 중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그런 절차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전면적으로 지금 중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했고요. 일본이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후베이성을 다녀온 적이 있는, 2주 안에. 이런 분들 같은 경우 입국을 금지하는 제한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아마 일본이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중국과의 교역 문제라든지 외교 문제 이런 문제를 고려한 것 같고요.

그러나 이게 끝은 아닙니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이 정도로 제한조치가 이뤄졌지만 지금 정부가 4개에서 5개 정도의 성을, 중국에 있는 성들을 더 제한 조치 범위 내에 집어넣는 것으로 하고 있고요. 만약에 사태가 더 악화되거나 확산속도가 더 증가된다고 하면 전면적인 금지조치도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니다가 현재 상황에서는 국제적 공조를 해야 할 것이고.

WHO가 이동금지에 대해서는 권고를 안 한 상태에서 우리가 전면 금지를 했을 때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 이런 부분들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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