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의 대규모 전투차량 행렬이 시리아 북서부 지역 국경을 넘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현지 시각 2일 아침부터 탱크와 장갑차 등을 포함한 최소 200대의 터키군 전투 차량들이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면서 차량 행렬이 이들립주와 알레포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군 사령부는 또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와 라타키아를 연결하는 자동차 도로 인근 지역을 군사작전구역으로 선포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국경검문소를 통해 30대의 터키군 군용차량 행렬이 시리아 영토로 진입해 이들립주 남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시리아 정부군이 이들립주 반군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력 사용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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