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코로나 경기하방위험 촉각…추경 전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대내외 경기 하방 위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2003년과 2015년 각각 발생한 사스와 메르스로 인한 연간 경제성장률 하락 효과는 각각 0.1%포인트, 0.3%포인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신종코로나는 대내외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대내외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면 추경 편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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