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한 달 이상 앞서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비교적 맑은 하늘이 드러났고 볕이 내리쬐며 포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7.3도로 예년 기온을 5~6도가량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공기도 깨끗하니까요, 점심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로 예년 기온을 3~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다소 추워지겠지만, 낮에는 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낮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야외활동 시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날씨가 점차 추워지겠고, 중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그동안 날씨가 워낙 포근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한 기온 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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