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하명 수사와 선거 개입 혐의를 받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시간 동안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밤 9시 반쯤 귀가했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검찰의 모든 질문에 성실히 설명했다며, 대부분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임종석/前 대통령 비서실장: 모든 질문에 다 성실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대체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었고요.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습니다. (경선 출마 포기하게 한 것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뭐 분명하게 설명을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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