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신종코로나 '국제 비상사태 선포' 논의
세계보건기구, WHO가 한국시간으로 오늘(30일) 밤 긴급 이사회를 다시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합니다.
국제비상사태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선포 시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집니다.
앞서 현지시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열린 WHO 긴급 이사회에선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로 선포할 단계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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