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걸렸다" 119에 장난전화… 20대 입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전국이 비상인 상황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장난 전화를 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25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29일) 새벽 119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중국에 다녀왔는데 우한 폐렴에 걸린 것 같다"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출입국 관리 이력을 확인해 A씨가 중국을 방문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 징후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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