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중국인 출입금지' 팻말 붙은 음식점 外

연합뉴스TV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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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중국인 출입금지' 팻말 붙은 음식점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중국인 출입금지' 팻말 붙은 음식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붉은 한자로 '중국인 출입금지'라고 쓰인 문구가 보이는데요.

서울의 한 음식점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최근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민청원이 6일 만에 5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중국인의 입국 금지는 국제법상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편, 일본에서는 우한에서 온 관광객을 장시간 태웠던 한 버스의 운전기사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한 방문 이력이 없는 첫 환자이자 첫 일본인인데요.

'사람 간 전염'으로 감염된 일본 내 첫 사례이기도 해 일본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윤종원 임명 27일 만에 기업은행 '첫 출근'

두 번째 사진입니다.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걸어가는 한 남성.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노조와 갈등을 빚다, 임명 27일 만에 첫 출근을 하는 윤종원 IBK 기업은행장입니다.

윤 행장은 출근을 저지했던 기업은행 노조원들과 설 연휴 동안 면담하며 갈등을 극적으로 매듭지었는데요. 윤 행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기준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역량으로 평가받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첫 출근한 윤 행장의 행보 하나하나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 트럼프 입 신발로 막는 팔레스타인 주민

마지막 사진입니다.

텔레비전에 나타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에 신발을 갖다 대는 한 남성이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해법을 담은 중동평화구상을 발표하자 이를 보던 팔레스타인 시청자가 항의 표시로 신발을 든 것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야심차게 발표한 중동평화구상은 팔레스타인 여론의 반발을 불러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분쟁 중재자' 이미지로 재선에 도전한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이란과의 충돌 이슈까지 어떻게 봉합할지 전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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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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