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가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총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정치권. 이번 설 연휴를 맞아서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민주당은 당내 거물급 인사들의 출마 지역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고 한국당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역시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모시고 총선 관련 얘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총선을 앞둔 설 명절을 지금 맞고 있는데요. 여야 모두 설 민심 잡기에 요즘 아주 바쁩니다. 오늘 앞다퉈서 새해 논평을 내놓았는데요. 화면 잠깐 보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민 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제활력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 바른미래당은 국가 미래 추구하고 국민 안녕을 찾는 실용주의 개혁 정치에 앞장서겠다.
최영일 평론가님, 사실 선거는 구도가 중요하고 그거야 어떻게 짜여지느냐의 이런 부분이지만 더 중요한 것이 하나의 메시지 아니겠습니까? 이번 총선에서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여야가 싸우겠구나 이런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최영일]
오늘 설 명절에 저도 저녁 식사를 어머님 댁에서 삼남매 가족이 모였는데 우리나라는 희한하게 기승전정치예요. 정치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예전에는 그냥 막 싸웠는데 오늘 보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정말 의식 수준이 높아져서 설득전을 폅니다. 가족끼리도.
안 싸웠습니까?
[최영일]
안 싸웠습니다. 아주 정말 상호 간에 설득이었는데 거기에 재료를 제공한 것이 지금 말씀하신 각 정당들의 의석을 두고 전쟁을 펼치는 정당들의 메시지, 말씀하신 대로. 지금 더불어민주당, 여당의 경우에는 민생 경제. 여기에 방점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면서도 개혁작업의 완수라든가 이런 대목들이 또 눈에 띕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서는 거대 양당의 입장에서 자유한국당이죠. 의석 108석. 그쪽은 역시 반문, 정권 심판론. 이게 앞에 나오고요.
그런데 본인들의 그러면 한국당의 콘텐츠는 뭐냐? 거기에 대해서는 역시 혁신과 통합. 그런데 좀 감성적으로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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