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도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한 시간 전보다도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네요?
[기자]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서울역은 지금 인파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보니 설 명절이 이미 시작됐다는 게 새삼 실감이 납니다.
한 손에는 선물을, 다른 한 손에는 짐가방을 들고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몇 시간 뒤면 마주할 부모님과 고향 생각에 한껏 부푼 모습입니다.
제가 대구로 내려가는 가족들을 만나봤는데요.
그분들 이야기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신유민, 신해윤 / 서울 대흥동 : 가족들 만나면 세배를 먼저 하고 같이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보낼 겁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레일은 이번 설 연휴 기간 254만 명이 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귀성길이 시작되는 오늘 열차 이용객은 48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0시 기준, 하행선 예매율은 93.2%입니다.
경부선의 경우 97%, 호남선은 93.6%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에 열차 예매율이 다시 집계될 예정인데, 하행선의 경우 거의 매진이지만 일부 입석표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 낮 12시 기준 하행선 예매율은 86.6%입니다.
부산 등 주요노선은 좌석 95.7%가 이미 차서 매진이 임박했습니다.
하지만 예비버스가 계속 투입되고 있고 간혹 취소 표도 나와서 현장예매도 가능합니다.
아직 표를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예매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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