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포럼서 미국 경제 자화자찬

MBN News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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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의 올해 핵심 의제가 기후변화인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막기조연설에서 환경문제 대신 미국 경제에 대한 자화자찬만 늘어놔 청중석에서 허탈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다보스에서 매일경제 박봉권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의 화두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기후 변화'입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주주와 소비자·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경영을 해야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는 걸 의미합니다.

전 세계 기업이 주주만을 위한 단기 실적을 추구하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소득양극화를 가져온 것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 인터뷰 : 뵈르게 브렌데 / 세계경제포럼 총재
- "근로자의 처우를 중시하고 환경을 배려해야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됩니다."

재앙에 가까운 호주 산불로 관심이 커진 지구의 급격한 기후변화도 화두였습니다.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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