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텃밭에 버린 지적장애 산모 체포
갓 태어난 딸을 길가에 버린 20대 산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시 북구 한 텃밭에 자신이 출산한 딸을 버린 혐의로 27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탯줄이 달린 채 헝겊에 싸여 있었으며,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지적장애 3급인 A씨는 자신이 일하는 공장 화장실에서 혼자 아기를 낳은 뒤 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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