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12시간 조사...임종석도 소환 방침 / YTN

YTN news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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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라이브 이번에는 주요 사건사고 이슈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그리고 박성배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살펴볼 내용은 송철호 울산시장이 검찰에 나와서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어제 조사를 받았는데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서 조사를 받은 거죠?

[박성배]
검찰이 어제 송철호 울산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해서 12시간 동안 조사를 이어나갔습니다. 관련 수사가 개시된 이후에 송 시장의 조사는 어제가 처음이었는데 검찰은 송 시장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에 핵심 공약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등 여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보고 집중적으로 이 부분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송 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준비 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장환석 당시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선거전략과 공약 등이 논의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석했던 송병기 전 울산 부시장, 장 전 행정관 등을 이미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를 이어나갔고 송병기 울산 부시장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업무수첩 등을 통해서 선거공약 전략 그리고 지원 등에 관한 집중 추궁을 이어나갔습니다.


이게 선거전략과 공약을 논의하는 것뿐만 아니라 당시 다른 경쟁자에게 자리를 제안하고 경쟁자들이 알아서 포기하도록 하는 그런 방식도 논의가 된 게 아닌가, 이 부분도 들여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이수정]
결국에는 지금 업무수첩이라는 게 스모킹건이 된 셈인데요. 두 가지 갈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단수공천을 받고 시장이 되다 보니까 결국에는 단수공천을 받는 과정에 대한 수사가 한 꼭지가 존재하는 거고요.

그리고 그전에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하여 뭔가 비리와 연관된 수사를 하는 것으로 인해서 결국에는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게 하자가 있음을 문제제기를 하면서 단수공천된 송철호 시장이 시장으로 당선되도록, 당시에는 후보가. 그렇게 노력을 했던 거 아니냐. 이게 혐의 내용입니다.


송철호 시장과 관련해서는 정리를 해 주신 것처럼 크게 세 가지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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