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뉴스A 클로징]‘장삼이사’ 표현 적절했나

채널A News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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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상갓집에서 항의한 검사를 질타하며 쓴 이 '장삼이사'라는 말이 화제입니다.

원래는 그저 평범한 사람을 뜻하는 사자성어죠.

댓글 반응 보실까요?

평범한 사람을 비하하는거냐, 고관대작과 장삼이사를 구분한다. 시대착오적, 장씨와 이씨에게 무례하다.

추미애 장관의 원래 의도보다는, 장삼이사들을 차별하고 비하했다고 받아들인 분들이 많습니다.

지하철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여성.

한 달 전까지 아르헨티나의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임기가 끝나자 원래 직업의 그 자리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녀의 말이 걸작입니다.

'진짜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못봤기 때문에 내 선택에 환호하는 것 같다'

요즘 공정이 최대 화두죠.

그만큼 장삼이사들의 마음이 편치 않다는 얘기입니다.

내일도 뉴스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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