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2심 선고 하루 전 또 연기…변론 재개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또 미뤄졌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내일(21일) 열릴 예정이던 김 지사의 선고 공판을 취소하고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24일 김 지사의 항소심 선고를 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4주간 미룬 바 있어 재판부가 김 지사 사건의 결론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변론 재개 이유는 재판장이 내일(21일) 공판에서 직접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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