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내일 귀국합니다.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청산이 필요하다며 정계 복귀의 뜻을 밝혔지요, 안 전 대표의 귀국으로 제3지대 정계 개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구체적 행보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빠르게 돌아가는 정국.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 그리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장성철 소장 두 분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동안 언제 돌아오는지 여러 가지 관측이 있었던 안철수 전 대표. 내일 오후에 오는 것으로 그 점은 분명하죠?
[최진봉]
그렇습니다.
내일 공항 기자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어떤 얘기를 할 걸로 지금 예측하십니까?
[최진봉]
1차적으로 제가 볼 때는 입국하자마자 낡은 정치를 타파하기 위해서 돌아왔다. 이런 이야기를 할 겁니다. 본인이 정치에 다시 복귀하게 된 이유가 정치가 너무 대립구도이고 통합도 모르고 그다음에 혁신과 개혁이 없다 이런 얘기를 주로 할 것 같고요.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본인의 행보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할 걸로 보여요. 왜냐하면 지금 세 갈래 정도의 길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입국해서 아마도 주요 사람들하고 만나서 얘기도 하고 또 본인과 관계되어 있는 의원들하고도 얘기도 나누고 이러면서 아마 행보를 정할 것 같은데 그래서 아마 내일은 큰 관점에서 현재 정치 상황에서 본인이 다시 등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는 그런 내용들이 주내용이 될 것이고 본인의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좀 시간을 두고서 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일도 구체적인 얘기는 그렇게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장성철]
그냥 국민들께 인사하겠죠. 저 돌아왔습니다. 저 갈등과 분열의 이러한 정치권 제가 한번 새 정치로 극복을 해 보겠습니다. 그런 원론적인 얘기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건데 지금까지 안철수 전 대표의 발언들을 보면 물론 여러 가지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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