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또 출근 실패…"문제 함께 풀자"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이 오늘(16일) 세 번째로 본점 출근을 시도했지만 노동조합의 저지로 실패했습니다.
윤 행장은 오늘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 도착해 출근 저지를 위해 나와 있던 노조원들과 대화를 시도했으나 노조 측은 정부와 청와대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며 대화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윤 행장은 "노조가 제기하는 문제를 함께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노조는 "당·정·청의 책임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투쟁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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