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화제] 셰익스피어 첫 작품집 경매에…최고 70억원 예상
[앵커]
영국 문학의 거장 셰익스피어의 작품집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1623년 출판된 작품집으로 총 36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70억원에 거래될 가능성까지 점쳐졌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최초 전집이 경매에 오릅니다.
'퍼스트 폴리오'라는 이름의 이 작품집은 셰익스피어의 사후 7년째인 1623년 발간됐는데, 로미오와 줄리엣·햄릿 등을 포함해 모두 36편의 희곡이 담겨져 있습니다.
퍼스트 폴리오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처음으로 온전하게 정리해 내놓은 전집으로, 지금까지 235권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매사 측은 낙찰가가 최고 600만달러, 약 69억 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골목 사이사이를 질주하는 자동차, 아니 자전거라고 해야 하나요.
스페인에서 무동력 페달 자동차인 고카트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 조건은 단 하나, 직접 만든 고카트만 있으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합니다.
가장 빨리 결승선에 통과한 팀은 물론, 가장 독창적인 디자인의 카트를 만든 팀에게도 상금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산타 썰매는 물론 박스, 기관차 등 다양한 모습의 차량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간인 중 세계 최초로 달을 여행할 예정인 일본의 괴짜 부자가 달 여행을 함께 갈 여성을 찾는 공모에 나섰습니다.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 X가 추진 중인 2023년 달 여행 프로젝트에서 세계 첫 민간인 달 여행객으로 뽑힌 마에자와 유사쿠가 그 주인공인데요.
20억 달러, 약 2조3천억 원 정도의 자산을 갖고 있는 마에자와는 자신의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함께 우주에 갈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다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응모 마감일은 오는 17일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얼마나 지원할지 그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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