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복사기로 10만원권 수표 240장 위조…3명 입건
컬러복사기로 1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A 씨 등 20대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0월 16일 부산시내 한 주택에서 컬러복사기로 10만원권 수표 240장을 만든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다음날 편의점 2곳에서 위조한 수표 3장을 내고 담배를 산 뒤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현금 3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조지폐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편의점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을 추적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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