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구제역 감염항체 추가 발견…방역 강화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 감염 항체가 추가로 검출돼 관련 당국이 방역을 강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도축장과 농장에 대한 항체 검사 결과, 인천 강화군에 있는 5개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 항체가 추가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감염 항체는 동물의 몸 안에서 형성되는 항체로, 임상 증상이 없거나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으면 전파 위험이 없어 구제역 발생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다만 농림부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강화군과 김포시에서 사육되는 소와 염소 전체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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