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휴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습니다.
최근 이뤄진 검찰 고위급 인사와 그 밖에 현안과 관련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추 장관은 또 검찰 설치를 원천봉쇄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총장을 퇴진시킬 음모와 함께 윤 총장에게 족쇄를 채우는 흉계를 이 독재 정권이 동시다발로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얼토당토않는 항명이라는 죄를 덮어씌우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이 조선 봉건시대입니까?
대한민국을 중세시대로 끌고 가겠다는 겁니까?
추 장관이야말로 민심 항명을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그들의 치졸한 흉계를 국민이 모를 것으로 국민을 바보로 여기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국민은 그들의 악덕한 행태와 음모를 이미 간파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 나쁜 정권은 반드시 몰락합니다.
그것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문재인 정권은 그 몰락의 길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울산시장 선거공작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부했습니다.
이제는 대놓고 범죄를 은폐하겠다는 겁니다.
청와대가 왜 이렇게 철면피로 나오겠습니까?
울산시장 선거 공작의 몸통이 드러날까봐 그래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까 봐 두려워서 그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윤석열 검찰은 권력의 외압에 굴하지 말고 당당하게 수사를 하기 바랍니다.
올바른 수사는 국민이 지켜줍니다.
자유한국당은 청와대의 이 정권의 못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윤석열 검찰을 허수아비로 만들겠다는 저들의 음모를 분쇄하겠습니다.
불법을 저지른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이미 형사고발을 했고 국정조사 요구안과 탄핵소추안도 발의했습니다.
이 모든 극악과 무도의 몸통인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5일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민주당이 내일 정세균 후보자 인준동의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겠다고 하고있습니다.
정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증위원회 구성도 거부한 민주당이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자기들 멋대로 처리하겠다는 것입니다.
인사청문보고서도 채택되지 않았는데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입니다.
심손정박 좌파 추종세력을 긁어모아 엿장수 마음대로 하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행태는 역사의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20대 국회 전현직 국회의장이 국회의 권위와 위상을 이렇게 실추시켜도 되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두 전현직 의장의 DNA는 헌법정신은 없고 오직 정권 하수인 DNA만 있는 모양입니다.
이 같은 정권의 폭주를 목격하며 민심의 바다인 분노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무능과 독성과 오만으로 가득 찬 이 정권은 민심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대선 캠프선거 특보출신인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임명될 때부터 선관위의 중립성 훼손이 예견돼 왔습니다.
드디어 총선을 앞두고 선관위의 정권 편들기가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