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전제품 매장에서 고가의 휴대전화를 훔친 중학생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매장 안에 숨어 있다가 매장문을 닫은 저녁 시간에 유유히 휴대전화를 훔치고 사라졌습니다.
강세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경기도의 한 주상복합상가입니다.
지난해 10월, 이 상가의 전자제품 매장에 있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휴대전화가 매장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매장 관계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CCTV 등을 확인 끝에 범인을 잡았는데, 10대 중학생 일당이었습니다.
」
「이들은 매장이 끝날 때까지 안에 숨어 있다가 문을 닫으면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상가 관계자
- "(오후) 9시면 폐점이에요. 직원들이 폐점하기 때문에 펜스를 쳐놓고 퇴근을…."
「이들은 고가의 휴대전화 10여 대를 훔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