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심장에 박힌 " /> 이인영 "심장에 박힌 "/>

국회로 온 검찰인사 후폭풍..."상습 가출당" vs "전두환 독재 능가" / YTN

YTN news 2020-01-10

Views 7

13일 본회의에서 남은 패스트트랙 법안 모두 처리
이인영 "심장에 박힌 가시가 빠진 느낌"
이인영 "상습 가출당…黃 체제 이후 합의 번복"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민생법안 198건이 처리됐고 검경수사권 조정안 중 하나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상정됐습니다.

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에 항의하며 청와대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나연수 기자!

어제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민생 법안이 통과됐죠.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해둔 채로 정회했는데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기자]
일단 오늘은 본회의가 열리지 않습니다.

이대로 이번 임시회기를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 본회의를 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동의안까지 모두 처리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계획입니다.

어제 민생법안 처리에 대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심장 한 켠에 박혀 있던 가시가 빠진 느낌'이라고 후련함을 표현했습니다.

또 한국당은 보이콧 중독당, 상습 가출당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며,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원내대표 합의가 번복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본회의 불참 이유였던 검찰 인사를 언급하며 전두환 독재를 능가하는 최악의 독재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검찰 인사 철회와 추미애 장관 경질,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총리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요구하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오만하기 그지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어제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까지만 해둔 것은 검경수사권 조정안만큼은 한국당과 협상 여지가 상당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도 어제 표결 전까지 협상을 해보기로 대략적인 이야기가 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추 장관의 검찰 인사 이후 돌연 '투쟁 모드'로 다시 돌아선 것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그렇다면 오늘 한국당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금 전 11시 반부터 청와대 앞에서 '검찰 학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했습니다.

한국당은 앞서 어제 검사의 임명과 보직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11011555912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