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9일) 11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원성동의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 화장실에서 45살 남성 박 모 씨와 다섯 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박 씨의 집 거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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