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가게에서 불...유튜버 습격한 일당 추적 / YTN

YTN news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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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경기도 하남시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가상화폐 투자 방송을 하던 한 유튜버가 괴한들에게 습격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퇴근 시간이 지날 무렵, 오가는 차들 뒤로 시꺼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경기도 하남의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 난 건 저녁 8시 반쯤.

불이 20분 만에 꺼져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게에 보관된 타이어와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5시간쯤 앞서 강원도 횡성에서는 돼지농장에 불이 나 큰 피해가 났습니다.

1시간 만에 꺼진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돼지 1,2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무려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돼지우리 안 석유 난로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엔 전주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불이 나 냉장고 등 집기들이 탔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응급실에 실려 간 남성의 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습니다.

귀갓길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괴한 2명에게 흉기로 습격당한 건데, 피해자는 가상화폐 투자 방송을 하는 유튜버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들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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