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귀성객의 이동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집단 폐렴이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내일(10일)부터 시작되는 '춘제 특별 수송 기간'에 앞서 관계 기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폐렴의 전파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국 교통운수부는 관계자는 여행객이 많은 역과 터미널에서 소독과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항공 당국은 집단 폐렴의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위생 부문과 연계해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고, 국가 철도집단유한공사도 기차역과 열차를 통해 전염병이 전파되는 것을 반드시 차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올해 '춘제 특별 수송 기간'은 내일(1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0일 간이며 이 기간 동안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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