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자산관리인' 김경록 불구속 기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부탁을 받고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는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 김경록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어제(7일) 증거은닉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조 전 장관 자택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와 동양대 교수실 컴퓨터 1대를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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