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가 되면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장애인단체가 연령제한의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이 만65세가 되면 노인 장기요양 지원 대상으로 전환돼 받을 수 있는 지원 혜택이 줄어든다고 호소했습니다.
'전장연'은 만65세 이전엔 정부로부터 하루 최대 15시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이후엔 최대 4시간만 지원을 받는다며 혼자 사는 중증장애인은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성토했습니다.
또 정부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 예산으로 5억 원을 책정한 것을 두고 연구라는 명목은 시간을 끌뿐이라며 연령제한 폐지를 담은 법안 통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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