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한 추위 대신 겨울 호우...산간엔 30cm 폭설 / YTN

YTN news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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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데, 추위 대신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는데, 겨울답지 않게 호우가 내리고 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진두 기자

소한 추위 대신 겨울 호우가 내린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지만, 올겨울은 추위가 맥을 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을 보면, 평균 기온은 역대 8위에 오를 정도로 높고 적설은 전국 평균 0.3cm로 1973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도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눈이 아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도 겨울답지 않게 무척 많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30~80mm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동과 제주도 산간에는 1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원 산간에 최고 30cm의 폭설이 오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비와 눈이 지난 뒤에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한파 수준의 강추위는 당분간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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