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단체, 케냐 미군기지 공격…3명 사망"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아프리카 케냐 미군기지 공격으로 미국인 3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아프리카 사령부는 "이번 공격으로 미군 1명과 도급업자 2명 등 미국인 3명이 사망했고 미 국방부에서 일하던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은 미군과 케냐군이 함께 쓰는 기지 인근의 비행장을 대상으로 동트기 전 시작돼 4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항공기와 헬기, 군용차량 여러 대가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케냐군은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5명의 알샤바브 대원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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