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득 하위 40% 노인에게 기초연금이 3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도 74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부터는 소득 하위 40% 노인에게 기초연금이 월 최대 30만 원 지급됩니다.
약 169만 명의 노인이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초연금 지급 확대를 위해 올해 13조 천 7백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조 7천억 원 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이달부터 시행될 수 있을지 불확실합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노인들께서 1월부터 인상된 지급액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계시는데 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예산은 비록 확보돼 있지만 저희가 시행할 수 없습니다.]
내년에는 소득 하위 70% 노인 전체에게 월 최대 30만 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됩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됩니다.
지난해 64만 개 제공됐던 노인 일자리 사업이 올해는 74만 개로 늘어납니다.
참여 기간도 최대 9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연중 소득 공백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노인의 경력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도 2만 개에서 3만7천 개로 확대하고, 참여 기준도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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