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 생중계…美 최대 새해맞이 행사
최대 2천5백만 명 관람…’월드 스타’ 입증
올해 초 새 앨범 계획…"빌보드 200 정상 유력"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최대 새해맞이 행사인 '뉴 이어스 로킹 이브' 행사에 참여해 생방송 무대를 선보이며 월드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지난해 빌보드 순위와 월드 투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만큼, 올해도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선희 기자!
방탄소년단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공연을 했는데요, 이 공연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기자]
네, 현지 시각 31일, 우리 시간으로 어제 낮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것인데요.
'메이크 잇 라이트'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두 곡을 불렀는데 타임스퀘어가 방탄소년단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찰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국적과 성별, 연령대를 초월해 모두 한마음으로 노랫말을 따라불렀고요.
방탄소년단 응원봉을 흔들거나 노래에 맞춰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는 등 한마디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현지 팬들의 반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리안나 제이콥슨 / BTS 팬 : BTS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 그들이 놀랍고 재능 있고 매 순간 가치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美 ABC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내보낸 이번 행사는 뉴욕과 LA 등에서 동시에 열리는 미국의 최대 새해맞이 라이브 쇼입니다.
최대 2천500만 명의 현지인이 시청하는 만큼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월드 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한국인 가수로서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무대에 오른 것은 2012년 싸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올해 방탄소년단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죠?
[기자]
네, 올해 초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는데 '빌보드 200' 4번째 정상 등극이 유력하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빌보드의 다른 메인 싱글차트 순위도 관심사인데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이미 K팝 그룹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200' 1위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3관왕 등 괄목할 기록을 낳았습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서울 공연에서만 사흘 동안 무려 1조 원에 육박하는 경제 효과를 낳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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