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비례민주당' 창준위 결성 신고 공고
더불어민주당의 명칭 사용 불허 요청에도 불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민주당'의 창당을 허가했습니다.
선관위는 민주당 요청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박병수 씨를 대표로 하는 비례민주당 창준위 결성 신고를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비례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써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비례민주당 명칭이 사용되면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뿐 아니라 새로 도입되는 연동형비례제도도 무력해질 수 있다며 명칭 사용 불허를 선관위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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