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수처법 통과에 "입장 없다"…내부선 우려
검찰은 어제(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법안의 국회 통과에 별다른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내부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대검찰청은 어제(30일) 법안 통과 10분만에 대변인실을 통해 "공수처법 통과와 관련한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선에선 대통령이 공수처장을 임명하는 구조를 들어 오히려 권력 감시를 제대로 못하거나 집권세력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또 초헌법적 기구라는 지적 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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