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가타현 표착 '북한 배 추정' 목선서 시신 7구 발견
일본 니가타현 서쪽의 사도 섬에 떠밀려온 목선의 뱃머리 부분에서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7구가 발견됐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사도 해상보안서 소속 경찰관이 지난 27일 해안 순찰 도중 북한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목선을 발견했고 배안에서 시신 7구를 확인했습니다.
시신들은 백골화가 일부 진행돼 육안으로는 연령이나 성별을 알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은 겨울에 부는 북서풍의 영향으로 11월 이후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사도섬 해안으로 떠밀려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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