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흐리고 비…포근하지만 곳곳 미세먼지

연합뉴스TV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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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흐리고 비…포근하지만 곳곳 미세먼지

일요일 내일(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부터 시작해 밤에는 그밖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은 계속해 높아 큰 추위는 없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1도, 한낮에는 영상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남쪽 지방에 제법 오겠습니다.

제주에는 최고 60mm가량 내릴 걸로 보이고요.

호남과 경남 남해안에 10~30mm, 충청과 영남 5~10mm, 수도권과 강원도는 5mm 내외 가량 오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30일) 월요일 낮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려주기 때문에 내일(29일) 공기 질은 대체로 좋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내리기 전인 특히 오전 시간대는 다소 탁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경북 그리고 대구지역은 하루 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에 해당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영서지방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1도, 춘천 영하 2도, 안동 영하 5도, 대전 영하 1도, 광주는 2도 선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7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는 7도 선으로 오늘(28일)보다 최고 4도 정도가 더 높겠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낮부터는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대면서 세밑한파가 들이닥치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화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무려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새해 첫날에도 영하 7도 선대로 시작할 전망입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아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 그리고 새해 첫 해돋이는 무난하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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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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