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둔 '1호 영입 인재'로 발레리나 출신의 40대 척수장애인 최혜영 씨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은 최 씨는 이후 장애인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강동대 교수로도 재직 중입니다.
최 씨는 기자회견에서 우리 아이들이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며, 차별과 편견, 장애의 벽에 갇힌 사람들과 세상을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최 씨를 시작으로 내년 설 연휴까지 10여 명의 영입 인재를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며, 인사 대부분이 시련과 고난, 절망을 도전과 희망으로 바꾼 사람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혜영 / 더불어민주당 1호 영입 인재 : 우리 아이들이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 더불어 산다는 말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세상, 그 꿈을 안고 저는 정치에 도전합니다. 함께 가는 나라, 서로 사랑하는 나라, 국민 모두의 행복 수치가 한 뼘쯤 커지는 나라, 그런 나라를 위한 디딤돌 되고 싶습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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