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황교안과 빅매치, 당 제안시 기꺼이 수용"
이낙연 국무총리는 민주당이 제안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접전을 치를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험지 출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장"이라며 총선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처음으로 내비쳤습니다.
한편 이 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 측에게 강제징용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한 데 대해서는 일종의 "자기부정"이라며 그동안 외교 당국 간 협의해온 흐름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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