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조국 "검찰의 끝없는 수사 견뎌…혹독한 시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했단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 전 심사를 받기 위해 조금 전 법원에 출석했다고 합니다.
조 전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바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첫 강제수사 후에 120일째입니다.
그동안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찰의 끝이 없는 전방위적 수사를 견디고 견뎠습니다.
혹독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검찰의 영장신청 내용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오늘 법정에서 판사님께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철저히 법리에 기초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며 또 그렇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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