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임시회 종료에 따라 어제(25일) 자정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필리버스터는 자유한국당의 반대 토론과 더불어민주당, 군소 정당의 찬성 맞불 토론으로 사흘간 이어졌습니다.

이어 오늘(26일)부터 소집되는 새로운 임시회에서 본회의가 열리면 선거법 개정안은 필리버스터 없이 바로 표결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선거법 개정안과 기타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내일(27일)쯤 열릴 전망입니다.

최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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