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한일 정상 50분 회담...관계 개선 의지 강조 / YTN

YTN news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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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월 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모두 한일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강조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출규제 해결을 위한 일본의 결단을 당부했고, 강제 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필요성에도 두 정상이 공감했습니다.

■ 한중일 3국 정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의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3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경제협력과 삶의 질에 관련한 문제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필리버스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비례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응 방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현장에서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 재취업한 중장년층 62%는 월급이 2백만 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월평균 소득은 줄어드는데 주택 구입에 들어간 돈 때문에 은행 대출은 더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 조기폐쇄 결정으로 논란이 된 월성원전 1호기가 영구 정지됩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에서 조기 폐쇄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논란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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