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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투수 역할 넘어 소통 행보 박차대선 주자 육성 밑그림 가동 가능성도본인 의지 불분명…"문 열려 있다"는 게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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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황 총리는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국회는 중요한 파트너", "정치권의 협조는 국정 운영에 있어 필수",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서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일본경마 되지 않고 국회에서 많이 도와주셔야 한